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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윅스', 극본-연출-열연 삼박자 '호평 일색'
MBC 수목드라마 '투윅스'가 소현경 작가의 치밀한 극본과 손형석 PD의 감각적인 연출, 이준기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의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8월 7일 첫 방송한 '투윅스'에서는 장태산(이준기 분)과 서인혜(박하선 분)가 재회했다. 인혜는 백혈병에 걸린 딸 수진(이채미 분)을 위해 피검사를 부탁했고, 태산은 자신에게 딸이 있다는 사실에 경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산과 수진의 첫 만남이 이뤄졌다. 태산은 수진을 처음 보자마자 자신의 딸임을 직감했고, 이준기는 그런 태산의 모습을 섬세한 눈빛과 감정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또한 수진과 골수가 적합하다는 판정을 받은 태산에게 수술까지 2주 간의 시간이 주어졌지만, 그 벅찬 감동을 느끼기도 전에 끔찍한 살인사건에 연루돼 극의 치열한 갈등을 예고했다.

네티즌들은 "첫 회부터 이준기를 비록한 여러 주조연배우들의 연기가 심상치않다. 명품 드라마 탄생 예감", "소현경 작가의 극본, 정말 대단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드라마에 빠져들었다", "영화같은 화면, 빠른 전개, 멋진 OST! 어느 하나 버릴 것이 없"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8일 방송하는 '투윅스' 2회 방송에서 태산은 미숙(임세미 분)을 살해한 용의자로 경찰에 끌려간다. 누명을 쓴 그 이 상황이 답답하지만, 이상한 증거들이 그를 범인으로 지목해 당황하게 한다. 또한 방송 말미에 그를 태운 호송차가 마주오던 덤프트럭과 부딪혀 교통사고가 나는 장면이 예고돼 그의 운명에 대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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