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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의 여신 정이' 박건형, 서현진에 잘 보이려 몸을 던졌건만 '에휴'
배우 박건형의 열연 비하인드 사진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건형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8월 7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 촬영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 박건형은 촬영 중 비가 내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특히 몸을 던지는 열연을 하느라 진흙이 묻은 바지에 시선이 집중됐다.


이는 지난 6일 방송한 '불의 여신 정이' 12회 분에서 무뢰배들에게 둘러싸인 화령(서현진 분)을 구하기 위해 몸을 던진 육도(박건형 분)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설렘을 전했다.

그는 싸움을 잘 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화령을 구하기 위해 무뢰배들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진흙탕을 뒹굴고 말았다. 그는 화령 앞에서 멋진 모습은커녕 망신을 당했으며, 손까지 다쳐 체면을 구겼다.

도자기를 빚을 때는 누구보다도 정확하고 완벽한 성격이지만 사랑에 빠지는 순간 허당스러운 모습이 튀어나오는 육도 시청자들의 호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건형은 전형적인 악역으로 예상됐던 육도 캐릭터를 감각적인 열연과 신선한 설정들로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극의 재미를 더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화령을 구하기 위해 달려든 신은 그야말로 몸을 던진 열연이었다. 습한 여름 날씨 탓에 배우들도 제작진도 모두 지치기 쉬운 상황이었지만 박건형의 연기에 분위기가 한결 좋아졌다"고 전했다.

한편 '불의 여신 정이'는 도자기 에피소드로 속도감 있는 전개를 보였으며, 정이(문근영 분)과 광해(이상윤 분)의 본격적인 멜로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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