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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산후조리원ㆍ노인의료복지시설로 실내공기질 인증제 확대
[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시가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를 산후조리원과 노인의료복지시설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7일 이달부터 어린이집ㆍ산후조리원ㆍ국공립 노인요양시설 300곳을 신청받아 실내공기 우수시설 100곳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실내공기질 우수시설 인증제는 실내공기의 질과 유지관리 상태를 평가해 인증하는 것이다. 실내공기질 전문기관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현장평가단이 ▷실내공기 오염물질별 수준 ▷실내환기 및 정화시스템 운영실태 ▷실내공기질 관리 등 총 19개 항목을 평가한다.

우수시설로 인증받으면 ‘맑은 실내공기 우수시설’ 마크를 부착할 수 있고 실내공기질 오염도 무료측정 서비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 면제 등 혜택도 제공된다.

강희은 시 기후대기과장은 “인증제를 청소년 이용 시설로 확대하는 등 실내공기질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민이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hj638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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