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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자는 궁궐의 역사를 깨우다…창경궁 통명전서 교양강좌
창경궁 입장료 1000원만 내면, 고즈넉한 궁궐에서 인문학 강좌를 들을 수 있다.

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8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 동안 창경궁 통명전(通明殿ㆍ사진)에서 ‘2013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학으로 배우는 궁궐’은 궁궐과 이에 얽힌 역사를 다양한 주제로 풀어보는 강좌이다. 올해는 ‘창경궁 통명전, 잠자는 궁궐의 역사를 깨우다’라는 주제로 창경궁과 관련이 있는 조선시대 정치적 사건과 역사 속 인물, 창경궁의 수목에 관한 강연이 펼쳐진다.

세부 프로그램은 △ 효명세자(1809~1830)의 삶과 예술 (심승구 한국체육대학교 교수ㆍ8월 21, 28일) △ 창경궁의 우리 나무 이야기 (박상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ㆍ9월 4, 11일) △ 조선 후기의 정치 사회 현장 창경궁과 대민소통의 창구 홍화문(이근호 한국학중앙연구원 위원ㆍ9월 25일, 10월 2일)등이다. 


올해는 지난해 참여자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보다 심도있는 강연을 위해 한 주제당 1회(90분)에서 2회(180분)로 시간과 횟수를 늘렸다.

강연은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지만, 통명전의 규모를 고려해 회당 50명으로 제한된다. 참가비는 무료( 창경궁 입장료 1000원 은 별도)이며, 인터넷(http://cha.it-1.co.kr/cgg)을 통해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www.cha.go.kr)과 창경궁 관리소(http://cgg.cha.go.kr)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동미 기자/pd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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