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 세계 최초로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서비스를 출시한 티브로드는 오픈 플랫폼 안착을 위해 HTML5 기반의 앱과 서비스 시나리오, TV 환경에 적합한 앱 발굴 및 개발 지원, 스마트TV용 앱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KDMC와 홈초이스가 협찬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르나 소재에 제한이 없다. 다만 TV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서비스인지, 아이디어 측면에서 창의적인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지, TV환경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UI가 구성되었는지, 티브로드 스마트 서비스에 적응이 가능한지 크게 5가지 측면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2000만원으로 앱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3000만원,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5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스마트TV용 앱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팀 또는 개인)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티브로드 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다운받은 응모 신청서와 PC 에뮬레이터 버전의 동영상 등을 이메일(tvapp@tbroad.com)로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스마트폰을 위한 앱 개발로 국한됐던 국내 시장에서 이번 공모전이 TV용 앱 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HTML5 기반의 스마트TV용 앱 서비스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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