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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브로드, 스마트TV 생태계 조성 위한 총 상금 2억2000만원 앱 개발 공모전
[헤럴드경제=류정일 기자] 국내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티브로드는 8일부터 오는 10월말까지 스마트TV 생태계 조성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제1회 스마트 케이블TV 애플리케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말 세계 최초로 HTML5 기반의 스마트TV 서비스를 출시한 티브로드는 오픈 플랫폼 안착을 위해 HTML5 기반의 앱과 서비스 시나리오, TV 환경에 적합한 앱 발굴 및 개발 지원, 스마트TV용 앱 개발 및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KDMC와 홈초이스가 협찬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NIA),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장르나 소재에 제한이 없다. 다만 TV에서 사용하기 적합한 서비스인지, 아이디어 측면에서 창의적인지,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인지, TV환경에서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UI가 구성되었는지, 티브로드 스마트 서비스에 적응이 가능한지 크게 5가지 측면에서 심사할 예정이다.


총 상금은 2억2000만원으로 앱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3000만원, 앱 서비스 시나리오 부문 대상수상자 1팀에게는 500만원 등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스마트TV용 앱 서비스에 관심이 있는 개발자(팀 또는 개인)를 포함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티브로드 홈페이지(www.tbroad.com)에서 다운받은 응모 신청서와 PC 에뮬레이터 버전의 동영상 등을 이메일(tvapp@tbroad.com)로 10월 3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상윤 티브로드 대표는 “스마트폰을 위한 앱 개발로 국한됐던 국내 시장에서 이번 공모전이 TV용 앱 개발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적극적인 개발 지원을 통해 해외에서도 인정받는 HTML5 기반의 스마트TV용 앱 서비스를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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