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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품이 ‘닛산 큐브'...롯데百 역대 최대 400억 물량 명품대전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8일~11일까지 나흘간 소공동 본점에서 ‘제10회 해외명품대전’을 연다. 참여 브랜드가 90여개이며, 준비 물량이 400억원 수준으로 역대 최대다.

행사 기간과 규모를 늘렸다. 예년보다 하루 길다. 행사장 크기도 1.2배 크다. 기존 명품 대전이 핸드백, 스카프 위주였던 것과 달리 의류 상품이 많이 보강됐다. 10꼬르소꼬모는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인 피레넥스의 상품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듀퐁, 프리마클라세도 의류 품목을 추가했다. 아르마니꼴레지오니, 엠포리오아르마니 특집전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명품을 구입하는 스마트한 소비자들의 요구를 반영해 ‘현지 직구(직접구매)’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상품도 준비했다. 해외 현지에서 행사가 38만1000원에 판매되고 있는 프리마클라세 퍼머넌트 숄더백이 29만9000원이다. 에트로 클래식 아르니카백을 45% 할인된 78만원에, 멀버리 세실리 플라워백을 40% 할인된 137만 8000원에 판매한다. 구매금액에 따라 롯데상품권도 증정한다. 


해외명품대전 행사장을 찾는 고객을 위한 자동차 경품 행사도 처음으로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방문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닛산 큐브 자동차(1명)와 에트로, 비비안웨스트우드 가방(각 1명)을 증정한다. 추첨은 다음달 5일 에비뉴엘 2층 에비뉴엘 라운지에서 진행된다.

해외명품대전은 본점을 시작으로 잠실점, 대구점은 오는 15일~18일까지, 부산 본점은 22일~25일까지 진행된다. 


김동민 롯데백화점 본점 에비뉴엘 팀장은 “현지 구매나 온라인 구매는 배송 지연, 교환의 어려움 등 사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해외명품대전은 이런 문제 없이 양질의 상품을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좋은 쇼핑 찬스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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