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문순 지사, 투자유치·문화교류위해 말레이시아 방문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해외 교류 다각화를 통한 외국 기업들의 국내 투자 및 유치 확대를 위하여 8일부터 10일까지 일정으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와 말라카州를 방문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18평창 동계올림픽의 문화올림픽 실현을 위한 전기를 마련하고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따른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것이다. 말레이시아 주요 정부 측 인사를 비롯하여 현지 기업인(교민) 및 잠재투자자들을 만나서 관광분야에 대한 교류와 해외 현지기업들의 도내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도내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현지시장 진출 등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9일 주요 일정으로는 Datuk Wira Ir. Idris Haron 말라카州 주지사와 만나서 강원도와 말라카州 간 관광·문화분야에 대한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기업인(교민) 및 잠재투자자와 만나서 최근 변화된 강원도 투자환경에 대한 설명과 동해안권 경제자유구역, 알펜시아, 올림픽 특구 등 도내 투자유치에 대해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정부측 고위 인사와도 만나서 말레이시아 현지에 강원도 관광사무소 개설에 대한 협조와 홍보 등 관광, 환경, 투자유치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관광문화부와는 양자 간 관광·문화분야에서의 교류협력 및 상호발전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과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위한 상호 방문 및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말레이시아 정부측에서 Seri Mohamed Nazri Abdul Aziz 관광문화부 장관, Hon James Dawos Mamit 자원환경부 차관을 비롯하여 조병제 주 말레이시아 대사, 윤선규 재말레이시아 한인회장, 권병하 前 W-OKTA 회장, 이진복 세계 韓商會 부회장도 자리를 함께 할 예정이다.

이어 쿠알라룸푸르에 소재한 Midvalley 전시홀에서 개최되는 제4회 ‘한국의 날’공식 개막행사에 참석하여 개막 축사를 하고, 현지 교민(도민)을 격려할 계획이다.

강원도 관계자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강원도 해외 교류협력의 다각화를 모색하고, 이를 통한 인바운딩 투자유치 활성화 및 도내 기업들의 말레이시아 현지시장으로의 진출도 아울러 모색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말레이시아 관광문화부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관광 및 문화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 활성화를 기대하게 됐다고 말했다.

leesk@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