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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의 플리트비체로 놀러 오세요!

서울근교 경기도 양평의 스파펜션 수빌리지, 벽계구곡의 아름다운 경관 담아

반복되는 일상에 지쳐 잠시의 휴식이 절실한 ‘서울 사람’들은 힐링 여행을 원한다. 짙어지는 자연의 향기와 햇살 덕에 그 간의 힘든 마음을 씻은 듯 녹일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이에 서울과 가깝고 볼거리도 많은 경기도 양평이 이것저것을 다 만족시키는 최고의 피서지로 꼽히고 있다.

양평은 대개 휴식도 하고 싶고, 볼거리도 즐기고 싶은 여행객들이 몰리는 휴양지다. 넓은 들판 한 가운데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멀티 펜션이 즐비한데다 아름다운 자연경관들이 줄지어 나타나는 까닭이다. 그 중에서도 여름 여행객들에게 가장 인기가 있는 곳은 바로 벽계구곡.

벽계구곡은 통방산 삼태골에서 발원해 노문리와 수입리를 거쳐 북한강으로 흘러드는 계곡이다. 맑고 깨끗한 계곡물과 숲으로 둘러싸인 신비로움 덕에 ‘한국의 플리트비체’라는 별명을 얻었다.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관광지’라는 플리트비체의 아름다움을 벽계구곡 역시 고스란히 담고 있는 것.

지난해 여름에 이어 올해에도 피서지로 벽계구곡을 선택했다는 직장인 이윤지씨는 “아름다운 계곡과 숲 안에 있으면 도심속에서의 일들은 까맣게 잊는다. 특히 벽계구곡을 끼고 자리잡은 펜션이 있어 시설이 뒷받침 돼 주니 마음놓고 자연을 즐기기 좋다”고 말했다.

벽계구곡 바로 앞에 자리한 양평스파펜션 ‘수빌리지’의 민수기 대표는 “잠만 자고 떠나는 펜션이 아니라, 그 안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는 편안한 파라다이스를 만들고 싶었다”면서 “훌륭한 경관과 잘 갖춰진 부대시설이 우리 펜션의 자부심”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수빌리지 펜션 안에서는 모든 게 가능하다. 4계절 내내, 하루 중 언제고 이용할 수 있는 실내스파 시설은 매번 새로운 물을 받는 덕에 더욱 깨끗하다. 커플끼리 즐겨도 되고, 가족단위로 스파를 할 수도 있다. 또한 커플와인바와 커플자전거, 바비큐 시설, 차량 픽업 서비스는 이곳을 찾는 이들의 만족도를 배가시킨다.

펜션 주변에는 벽계구곡 외에도 황순원 문학관을 비롯, 소설 소나기를 재현해 낸 소나기마을과 두물머리, 아침고요수목원, 용문산 등의 자연경관, 쁘띠프랑스 같은 볼거리, 오션월드나 비발디파크 같은 놀거리가 풍부하다.

일상의 소소한 힐링을 책임져 줄 서울근교 가족스파펜션에 올여름 새로운 발걸음이 넘쳐날 전망이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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