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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러피언재즈페스티벌, 9월 6ㆍ7일 마포아트센터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국내 최초로 유럽 재즈 뮤지션들이 모여 국가별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유러피언재즈페스티벌이 다음달 6ㆍ7일 서울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재즈는 미국에서 탄생한 음악이지만 1ㆍ2차 세계대전을 통해 유럽으로 전파된 이후 반세기가 넘는 시간 동안 각 국가별로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했다. 이번 페스티벌엔 노르웨이ㆍ스웨덴ㆍ영국ㆍ프랑스ㆍ스위스ㆍ네덜란드ㆍ포르투갈ㆍ이탈리아 등 총 8개국 출신의 재즈 뮤지션이 내한해 유럽의 재즈 음악을 소개할 예정이다.

9월 6일 오후 8시에 ‘원, 투, 쓰리, 포(One, Two, Three, Four)’란 주제로 열리는 첫 번째 공연은 솔로, 듀오, 트리오, 쿼텟 등 4가지의 다른 편성의 공연들로 꾸며진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기타리스트 마틴 테일러, 2010년 자라섬 재즈 페스티발에 출연했던 포르투갈 출신 보컬리스트 마리아 주앙ㆍ피아니스트 마리오 라지냐 듀오, 이탈리아 출신의 거장 피아니스트 엔리코 피에라눈치 트리오, 프랑스 출신 알토 색소포니스트 피에릭 페드롱 트리오에 스페셜 게스트가 참여해 쿼텟 구성으로 나선다


9월 7일 오후 2시에 ‘디 아트 오브 듀오(The Art Of Duo)’란 주제로 열리는 두 번째 공연엔 네덜란드 출신 기타리스트 예세 반 룰러ㆍ클라리넷 연주자이자 색소포니스트인 요리스 롤로푸스, 나윤선의 파트너인 스웨덴 출신 기타리스트 울프 바케니우스ㆍ마틴 테일러가 무대에 오른다.

같은 날 오후 7시에 열리는 세 번째 공연엔 ‘트리오이즘(Trioism)’이란 주제로 스위스 출신 루스코니, 노르웨이 출신 에스펜 에릭센 트리오, 프랑스의 재즈밴드 토마 엔코 트리오 등 4팀의 피아노 트리오 무대가 펼쳐진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예스24, 마포아트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티켓가는 3회권 R석 16만 원ㆍS석 3회 12만 원, 2회권 R석 11만 원ㆍS석 8만 원, 1회권 R석 8만 원ㆍS석 6만 원ㆍA석 4만 원이다. 문의는 (02) 941-1150.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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