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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버설발레단, 터키 보드럼 국제발레 페스티벌 초청공연
유니버설발레단이 6일 터키의 휴양지 보드럼에서 열리는 보드럼국제발레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디스 이즈 모던’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터키 국립오페라발레단과 터키 국제관계및예술가협회가 2003년 만든 이 행사는 매년 8월 중순에 열리며, 올해는 지난 9일 개막해 오는 26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 행사에 2010년 처음 초청받아 ‘디스 이즈 모던1’을 공연했으며, 이번에 3년만에 재초청 받은 것이다.

오는 17일 터키 보드럼 성 안 야외무대에 오르는 ‘디스 이즈 모던’은 현대발레 안무가 한스 반 마넨의 ‘블랙 케이크’, 나초 두아토의 ‘두앤데’와 유럽에서 활동하는 한국 안무가 허용순의 ‘디스 이즈 유어 라이프’ 등 3작품으로 구성돼 있다.

유니버설발레단 관계자는 “허용순은 2010년 터키 앙카라국립발레, 2011년 터키 이즈미야 국립발레단과 함께 작업한 경험이 있다. 허용순의 작품을 이번 페스티벌에 올림으로써 한국의 창작 능력을 평가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니버설발레단은 이 작품을 오는 10월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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