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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맥긴타이어 재규어코리아 사장, “F타이프, 8~9월 물량은 이미 판매 완료”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데이비트 맥긴타이어 재규어코리아 사장은 F타이프와 관련, “이미 사전 계약으로 9월 판매분까지 모두 완료됐다”고 밝혔다. 예상을 뛰어넘는 인기에 더 많은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이비스 맥긴타이어 사장은 이날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열린 ‘F타이프’의 공식 출시행사장에서 “한국에서는 이례적으로 사전계약을 통해 8~9월 물량이 전량 소진됐다”며 “재규어의 세계 5위 시장으로 떠오른 한국에 더 많은 물량을 신속히 확보할 수 있도록 본사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재규어코리아 고위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매달 8~10대가량 한국에 입고되는 F타이프는 사전 예약으로 이미 30여 대가 판매 완료됐고, 내부적으로는 내년 3~4월까지 100대 판매를 목표로 삼고 있다.

맥긴타이어 사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재규어에 합류한 이유가 바로 F타이프 때문이다”며 “F타이프의 모든 차를 운전해보니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을 다 갖춘 차라고 할 수 있다”고 성능에 대한 자신감도 나타냈다. 이어 “서울 도심에서 F타이프를 본 모든 사람이 감탄하는 모습을 봤으며 심지어 택시 기사들도 감탄하는 차가 바로 F타이프다”고 말했다.


또한, 독일 브랜드와의 경쟁 전략에 대한 질문에 맥긴타이어 사장은 “독일 브랜드와의 직접적인 경쟁보다는 재규어만이 가진 럭셔리한 인테리어와 같은 우리만의 전략을 통해 경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맥긴타이어 사장은 기술적인 부분과 세일즈 부분의 전문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산학협력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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