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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도만 보고 원룸 매물정보 쉽게 찾는 부동산 검색서비스 등장

모바일 부동산 ‘코룸’ 오픈

복잡한 검색옵션 없이 ‘지도’만 보고 자신이 찾는 집을 손쉽게 구할 수 있는 부동산 검색사이트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구글지도를 기반으로 위치기반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룸’(대표 김성민, www.koroom.com)이 그 주인공이다.

코룸은 구글지도를 바탕으로 매물의 위치가 정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소비자가 원하는 위치의 집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코룸은 부동산정보의 투명성을 높여 고객들이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개발 업체 측은 “찾고자 하는 실제 매물의 실내사진과 위치, 중개수수료 등을 100% 노출하고 주차가능여부, 전세자금대출 가능한 집, 옥탑방 등 매물정보를 검색옵션으로 세분했다”면서 “계약당시 조건변경으로 인한 분쟁이 일어나는 걸 미리 예방할 수 있어 론칭 직후부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업체는 ‘부동산 빅데이타’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방문리뷰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룸 김성민 대표는 “아파트, 오피스텔과 같은 대단지형 건물에 대해 이전 방문자나 현 거주자가 남기는 리뷰를 데이터화해 매물에 대한 정보를 입체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코룸은 중개업소에 부동산 마케팅 수단으로서의 역할을 한다. 중개업소에게는 매물등록의 제한이 없고 비용 과금이 콜당과금체계(PPC, PayPerCall)로 이뤄져 초기광고비용 부담이 없다. 따라서 코룸 부동산검색서비스가 시작됨에 따라 중개업소의 과도한 수수료할인경쟁과 광고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코룸은 현재 중개업소 회원가입을 무료로 진행 중이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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