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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항공 일본 노선 안착, 인천~도쿄 노선 평균 탑승률 85%
[헤럴드경제= 김상수기자] 제주항공이 일본 도쿄 노선 취항 한 달 동안 평균 탑승률 85%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 지난 7월 4일부터 인천 도쿄 노선에 하루 2회씩 운항한 결과 지난 4일까지 한 달간 2만여명의 승객을 태워 월평균 85%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인천과 도쿄 나리타 노선은 한국과 일본 국적 7개 항공사가 뛰어는 경쟁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기존 다른 일본노선 취항 당시 첫 한 달 평균 탑승률이 63~74%였다는 점과 비교할 때 도쿄 노선의 성과가 더 두드러진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하루 2회 운항스케줄을 편성해 여행자 편의를 높인 게 인기 비결로 꼽힌다”고 전했다. 


또 “매년 한일 노선은 LCC 점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다”며 “불황이 길어질수록, 여행객이 감소할수록, 합리적인 운임을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특성이 있다”고 말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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