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코리아는 5일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300C AWD 판매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300C AWD의 4륜구동 시스템에는 동급 유일하게 능동형 트랜스퍼 케이스(active transfer case)와 앞차축 동력 제한(front axle disconnect) 시스템을 적용해 도로 상황에 따라 후륜구동이나 4륜구동을 자동으로 전환한다. 상시 4륜구동 시스템에 비해 최대 5% 연비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
4륜구동 시스템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는 와이퍼가 가장 낮은 속도나 가장 높은 속도로 작동하면 주기적으로 브레이크에 압력을 가해 브레이크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는 시스템이다.
3.6ℓ 펜타스타 V6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6kgㆍm를 구현했다. 연비는 8.9km/ℓ이다.
파블로 로쏘 크라이슬러 코리아 대표는 “눈길, 빗길, 곡선도로, 쾌적한 주행 상황 등을 고루 만나게 되는 한국의 도로에 가장 적합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밖에 실내엔 최고급 나파 가죽 시트나 프리미엄 우드 그레인 등을 적용해 세련미를 강조했다. 파크센스 전후방 감시 센서와 파크뷰 후방카메라 등 다양한 편의사양도 탑재됐다. 국내 판매 가격은 6640만원이다.
dlcw@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