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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T, LTE 주파수 경매참가 신청
[헤럴드생생뉴스]SK텔레콤이 2일 오전 11시 미래창조과학부에 주파수 할당경매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LG유플러스는 전날 오후 경매 참가 신청을 했고, KT는 이날 오후 신청할 예정이다.

이상헌 SK텔레콤 정책협력실장은 “광대역 주파수의 가치를 감안해 정해진 규칙 아래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경매는 3개 사업자가 4가지 주파수 대역을 놓고 입찰 경쟁을 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고 사업자들도 전략을 세우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 실장은 어떤 전략을 세웠냐는 질문에 “결과가 모든 것을 말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KT를 견제하기 위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담합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각사의 입장이 다르기 때문에 불가능한 이야기”라고 일축했다.

SK텔레콤은 경매에 나온 4개 주파수 블록 중 최저경쟁가격이 가장 높은 블록(C블록)에 대한 보증금을 지불해 일단 어느 대역이든지 선택할 가능성을 열어뒀다.

경매 참여 사업자는 할당받으려는 블록 최저경쟁가격의 10%를 보증금으로 지급해야 하며, 복수의 블록을 신청할 때는 입찰하려는 블록 중 최저경쟁가격이 가장 높은 블록의 보증금을 납부해야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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