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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출입 개선, 수술 리스크 감수해야 할까?

1:1 환자 맞춤형 설측교정으로 근본적 해결 가능해

직장인 차 모씨(29세)는 매년 여름만 되면 유달리 불쾌 지수가 치솟는다고 호소한다. 땀으로 얼룩진 귀밑과 목에 달라붙는 머리카락 때문에 가벼운 옷차림도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주위에서는 숏 커트나 업 스타일을 권하지만 무턱형 돌출입이 콤플렉스인 차씨로써는 턱라인을 부각시키는 헤어 스타일링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차 씨뿐 아니라 무턱 등 돌출입을 가진 경우 헤어스타일의 제약은 물론 무뚝뚝하고 억세 보이는 인상으로 인해 고민하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최근에는 작고 갸름한 얼굴이 미의 기준으로 여겨지며 돌출입 수술이나 양악 수술을 고려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돌출입 수술은 송곳니 뒤의 치아를 발치 해 공간을 만들고 잇몸 뼈 자체를 이동시키는 수술법으로, 통상 6~12개월 정도의 치아 교정을 거친다. 양악 수술의 절차는 조금 더 복잡하게 이뤄진다. 상악(위턱)과 하악(아래턱)을 절골하여 절골된 뼈를 이동시킨 후에 고정하는 등 뼈를 잘라내는 큰 수술인 것이다.

수술을 통한 돌출입 교정은 심미적 기능뿐 아니라 턱과 치아의 기능을 향상 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전신 마취를 필요로 할 뿐 아니라 양악 수술과 돌출입수술의 경우 신경마비, 감각이상, 저작기능 이상, 잇몸뼈 괴사 등 부작용 사례가 전체 수술 건수의 20~30%를 차지하는 것으로 보고 되는 등 수술 자체의 리스크와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골정형학적 측면에서 돌출입 해결의 본질에 접근한 ‘킬본 A-point돌출입 치아교정’은 이러한 고민을 가진 이들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으로 주목 받고 있다. 잇몸의 위턱뼈 부분인 A-Point에 힘을 가해 치아를 이동시키는 방법으로 그 동안 수술로만 교정이 가능하다고 여겨졌던 무턱, 긴 얼굴 등의 치료도 경우도 치아교정만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교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킬본 A-ponit돌출입 치아교정을 개발한 센트럴치과 강남점의 권순용 원장은 “킬본교정장치의 가장 큰 특징은 돌출된 앞니와 양쪽 어금니를 설측으로 보이지 않게 묶는 환자 맞춤형 설측 치아교정장치라는 점이다. 따라서 설측치아교정장치를 각 환자마다 가장 불편이 덜한 위치에 제작하여 이물감과 통증을 최소화하고 치료 시간을 단축해 1년 정도의 기간으로 돌출입해소가 가능한 급속 교정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럴치과는 ㈜오라픽스사와 함께 컴퓨터 CAD/CAM기술을 이용해 환자 맞춤형 3D킬본교정장치를 개발에 돌입했다. CAD/CAM기술을 이용해 제작된 3D킬본장치는 무턱과 잇몸돌출, 웃을 때 잇몸이 과다 노출되는 거미스마일(Gummy smile) 환자들에게 적용될 경우 치료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헤럴드 생생뉴스 / onlin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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