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동계 스포츠 스타들로 구성된 ‘삼성 갤럭시 팀(Samsung GALAXY Team) 러시아’ 선수단을 발표했다.
‘삼성 갤럭시 팀’은 소치 동계올림픽에 출전하는 각 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고 국민적 응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삼성전자의 프로젝트다. 일반인들에게 동계 스포츠 스타들과 직접 교감해 올림픽의 열기를 느끼는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러시아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중국, 독일 등 16개국에서 ‘삼성 갤럭시 팀’을 운영할 예정이다.
16개국 중 첫 번째로 발표된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는 2012 아이스 하키 세계선수권대회 최우수 선수인 에브게니 말킨(Evgeni Malkin)을 리더로 쇼트트랙 선수 타티아나 보로둘리나(Tatyana Borodulina), 피겨스케이팅 선수 엘리자베타 투크타미셰바(Elizaveta Tuktamysheva) 등 동계 올림픽 계의 별 10명이 이름을 올렸다.
왼쪽부터 삼성전자 삼성전자 CIS총괄 전성호 부사장,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부위원장 아나스타샤 다비도바(Anastasia Davydova),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 류드밀라 프리피프코바(Liudmila Privivkova), 소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이고르 스톨리아로브(Igor Stolyarov), (이하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 에브게니 말킨(Evgeni Malkin), 세라핌 피칼로브(Serafim Pikalov), 타티아나 보로둘리나(Tatyana Borodulina), 에브게니 유스트유고프(Evgeny Ustyugov), 세르게이 실로브(Sergey Shilov, 아래)가 ‘소치 동계 올림픽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발표회’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세계적 테니스 스타 마리아 샤라포바(Maria Sharapova)도 삼성전자와 함께 소치 동계올림픽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스포츠와 올림픽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의 리더인 말킨은 “나에게 있어 스포츠란 단지 연습과 승리 그리고 우승 타이틀이 아니라 스스로를 믿고 노력하면 꿈을 이룰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라며 “삼성의 앞선 기술과 올림픽 캠페인을 통해 모두가 스포츠를 더욱 새롭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성호 삼성전자 CIS총괄 부사장은 “소치 동계올림픽을 가장 혁신적이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무선통신기술을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을 경험하고 즐기고, 갤럭시 팀 선수단을 통해선 올림픽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법인 공식 홈페이지(www.samsung.com/ru) 안에 삼성 올림픽 디지털 허브를 오픈해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삼성의 올림픽 활동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CIS총괄 전성호 부사장(왼쪽)과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선수단의 리더인 세계적 아이스하키 스타 에브게니 말킨(Evgeni Malkin)이 ‘소치 동계 올림픽 삼성 갤럭시 팀 러시아 발표회’에서 소치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기원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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