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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수 창작물 등용문 ‘K-뮤지컬 잔치’ 열린다
서울 뮤지컬페스티벌 5~12일 개최
K-뮤지컬의 잔치 ‘제2회 서울 뮤지컬페스티벌’이 5~12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일대에서 펼쳐진다. 현재 대학로에서 가장 ‘핫’한 창작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작년 이 페스티벌에서 ‘예그린앙코르’ 최우수작으로 뽑혀, 1억원을 지원받는 등 우수 창작물의 등용문이 되는 자리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6일 오후 7시30분에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시상식 ‘예그린어워드’와 개막갈라쇼다. ‘예그린어워드’는 올 한 해 가장 돋보인 작품과 인물ㆍ단체 등을 격려해 시상한다. 후보로 ‘뮤지컬 한류’에 기여한 일본 아뮤즈그룹,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대구 국제뮤지컬페스티벌, 송승환 PMC네트웍스 회장, 뮤지컬 ‘김종욱찾기’ ‘그날들’의 음악감독 장소영이 올랐다.

개막갈라쇼에선 뮤비컬 배우와 유라시안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협연한다. 최현주, 윤형렬, 박은태 등이 ‘오페라의 유령’ ‘노틀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미스사이공’ 속 친숙한 곡을 들려준다. 또 젊은 소리꾼 이자람이 판소리극 ‘사천가’의 한 대목을 공연한다. 4만~8만원.

12일 폐막갈라쇼는 오후 4시, 8시에 두 차례 공연한다. 뮤지컬 스타 윤복희(피터팬), 한지상(미녀는 괴로워), 김경수ㆍ홍지희(빨래), 김대현ㆍ손승원(트레이스유), 송영창ㆍ서현철(심야식당) 등이 창작 뮤지컬의 대표곡과 장면을 선보인다. 3만~8만원. (02)2230-6671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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