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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국열차', 개봉 이틀 만에 100만 관객 돌파 '대박 조짐'
영화 ‘설국열차’(감독 봉준호)가 평일 하루 60만 관객을 불러들이며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8월 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지난 1일 하루 전국 934개 상영관에서 60만 9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3만 7356명이다.

‘설국열차’는 전야상영 한 31일을 포함한 개봉 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방학 기간과 휴가철을 감안하더라도 평일에 거둔 놀라운 성과다.


이는 ‘설국열차’에 거는 관객들의 기대가 매우 놓은 것을 입증하는 셈이다. 제작비 430억원을 들인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앞으로 세워나갈 올 하반기 또 다른 기록에 귀추가 주목된다.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 안에서 일어나는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았다.

이 작품은 봉준호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 고아성 등 우리나라 배우들은 물론이며, 크리스 에반스, 틸다 스윈튼, 존 허트, 제이미 벨 등 외국 배우들의 합류로 촬영 단계서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한편 같은 날 ‘더 테러 라이브’는 29만 8061명을 동원하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1113명이다. 이어 ‘터보’는 12만 172명의 관객을 모아 3위에 안착했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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