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맨시티는 1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아우디컵 경기에서 에딘 제코의 멀티골에 힘입어 AC밀란을 5-3으로 대파했다.
잉글랜드와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두 ‘빅클럽’간의 승부는 전반전도 채 끝나지 않아 일찌감치 갈렸다.
다비드 실바가 경기 시작 3분만에 선제골을 넣은 데 이어 마이카 리차즈, 알렉산다르 콜라로프가 잇따라 AC밀란의 골망을 갈랐다.
[사진출처=맨채스터시티FC 공식 홈페이지] |
맨시티의 간판 골잡이 에딘 제코는 전반 32분과 35분 연속골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AC밀란은 후반 들어 엘 샤라위 등이 3골을 넣으며 추격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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