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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가는 마미로봇, “美 로봇시장 판도 바꿀 것”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ㆍ김다빈 인턴기자] 국산 로봇청소기 마미로봇이 올 하반기 미국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다.

마미로봇은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 세계 최대 가전 시장인 미국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1일 밝혔다.

마미로봇 측은 그간 일본ㆍ중국ㆍ유럽 등지에 해외 법인 신설, 성공적으로 진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미국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미국에서도 해외 바이어를 통하는 판매 방식이 아닌 미국 현지 법인을 설립, 브랜드 정체성과 제품인지도 제고에 나설 방침이다.

마미로봇 측은 “(법인을 설립하면) 초기 비용이 많이 들고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지만 중장기 적으로는 시장확대가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마미로봇은 내수시장에서 쌓은 노하우와 국내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제품 경쟁력으로 미국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을 자신하고 있다.

마미로봇 남상부 글로벌 마케팅팀 팀장은 “미국은 세계 최대의 시장이며 전세계 공략을 위한 교두보로서 큰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며 “동급대비 최고의 기능과 가격경쟁력으로 국내 로봇 청소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저력으로 미국 시장에서도 로봇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고 밝혔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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