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김상수기자] 르노삼성이 주력 모델 SM5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7월 국내 판매에서 올해 가장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1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7월 판매에서 국내 5089대, 수출 4995대 등 총 1만84대를 판매했다.
7월 국내 판매에선 전월 대비 15.1% 늘어난 5089대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SM5가 TCE 모델 판매 이후 성공적으로 판매를 기록, 2648대로 가장 많이 팔린 모델에 올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다운사이징 모델로 틈새시장을 공략한 게 주효했다”고 전했다.
SM3도 7월 1741대를 판매해 전월 대비 17.4% 증가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공격적인 마케팅 프로모션이 업계 관심을 끌면서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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