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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뉴 K5, 7월에만 7479대 판매
[헤럴드경제= 김상수기자] 기아자동차가 7479대가 팔린 더 뉴 K5 효과에 힘입어 7월 판매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대표모델인 더 뉴 K5의 선전이 기아차 내수 판매에 활력을 불어넣는 모양새다.

1일 기아차에 따르면, 지난 7월 판매에서 국내 4만1500대, 해외 17만358대 등 총 21만1858대를 판매했다. 국내 판매에선 더 뉴 K5 를 비롯 주력차종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다. 전월 대비로도 10.1% 늘어났다. 하지만 하계휴가 및 노조 특근 거부 등의 여파로 해외 판매 국내 생산분은 3.9% 감소했다.

해외공장 생산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해, 국내공장 감소분을 만회했다. 



국내 판매에선 더 뉴 K5가 두드러졌다. 7월 동안 7479대가 팔려 올해 들어 최다 판매를 기록했으며, 7월 동안 계약건수도 8000대를 돌파했다. 휴가철 여파로 레저용 차량 역시 수요가 급증, 1만1675대로 올해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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