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LH, 평택청북 택지개발지구 공동주택용지 공급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평택청북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용지 1필지(60~85㎡ 349세대, 85㎡초과 232세대)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금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 11블록(39,341.8㎡)은 가격면에서 수도권내 보기 드물게 낮은 가격(3.3㎡당 190만원대)이다.

또 건설사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금납부조건을 파격적으로 완화(5년 무이자 할부, 18개월 거치, 잔금비율 50%)했다. 계약과 동시에 대금을 완납할 경우 총 토지가격의 20%의 가격할인 효과가 발생하여 3.3㎡당 152만원대로 낮아진다. 청북지구의 수용인구는 2만4000여명이며, 현재 공동주택 11개 단지중 7개단지 4616세대가 기 입주했다. 또 2개단지 1104세대도 착공예정에 있고, 단독주택 등도 신축중에 있어 지구 활성화가 상당히 진행된 택지개발지구이다.

제2 서해안고속도로(시흥-평택) 청북 IC와 금년에 평택-화성간 고속도로 어연IC 개통으로 서울, 인천지역과의 접근성 또한 뛰어나다. 특히 청북지구와 10㎞ 정도 거리에 지난 3월에 조성공사를 착공한 ‘삼성산업단지(395만㎡, 수원사업장의 2.4배)’의 산업단지 종사자 3만여명과 인근지역의 6만5000여명의 간접고용 유발이 예상된다.

이러한 초대형 호재들로 인해 평택지역은 아파트 분양률이 작년 하반기부터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산업단지 착공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분양열기는 더욱 활기를 띌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사업지구와 ‘수도권KTX(수서-평택간) 신평택역’과 12㎞ 정도의 거리에 위치하여 서울강남 등과의 접근성이 뛰어나 향후 인구유입도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재곤 LH 평택사업본부 판매부장은 “금년 3월 삼성산업단지 조성공사 착공, 2014년말 수도권 KTX 준공 예정, 미군기지 이전 예정 등의 초특급호재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택지역이 수도권중에서 가장 투자가 활발하게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031)612-8788.

calltaxi@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