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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 발효액 활용비법 무료로 알려드려요
[헤럴드경제=이지웅 기자] 최근 각종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악취 제거와 수질 정화 등 EM 발효액의 놀라운 효능이 소개되면서 em 발효액 활용법을 배우고자 하는 열기가 뜨겁다.

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구민들에게 쌀뜨물을 활용한 EM 발효액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녹색생활 실천 운동을 확산하기위해 ‘쌀뜨물로 누구나 만드는 EM발효액 체험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Effective Micro-organisms(유용한 미생물)’의 약자인 EM은 유산균, 효모균, 누룩균 등 80여종의 유익한 미생물로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구는 하천 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쌀뜨물을 활용한 EM 활성액을 배양·보급함으로써 수질오염을 예방하고 환경문제를 개선하고자 EM활용 실천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쌀뜨물을 활용해 각 가정에서 EM 발효액 및 비누를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체험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구민이 직접 가정에서 EM을 배양하여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4월 개소한 광장동 소재 광진환경교육센터에서 구민 및 직능단체 등 1천여명을 대상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연중 운영한다.

강의는 EM 전문강사가 나서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에너지 절약 및 녹색생활 실천 교육, ▷EM의 원리와 효능, 배양방법과 사용용도 등 이론 강의와 ▷주민들이 쉽게 가정에서 따라할 수 있도록 쌀뜨물을 활용한 EM 발효액 만들기 및 EM 활용 비누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구는 교육이 끝난 후 구민들에게 EM 원액 및 발효액을 무료로 제공해 직접 가정에서 EM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교육생들이 직접 만든 비누와 발효액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구 홈페이지(http://www.gwangjin.go.kr) 내 ‘광진평생교육’에서 매회 30명까지 선착순 접수하거나, 구청 환경과(02-450-779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구청사 및 동 주민센터 등 지역 내 주요 지점 5개소에 EM 배양기를 설치해 동 주민센터를 통해 EM 배양액을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각 가정에서 EM 활용을 적극 장려하고 있다.

plat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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