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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시황> 코스피, 1920선 넘지 못하고 약보합세…코스닥은 소폭 상승
[헤럴드경제=양대근 기자] 1920선 돌파을 노리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 속에 다시 주춤하고 있다. 코스닥은 소폭 오르며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31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2.43포인트(0.13%) 하락한 1914.62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2억원, 185억원 순매수하고 있지만 8거래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선 외국인이 244억원을 팔면서 내림세를 주도하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1% 가량 오르며 1917선까지 올랐지만 이날은 1.58포인트 내린 1915.47에 개장한 뒤 약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뉴욕증시는 31일(현지시간) 끝날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한국 시장에서도 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세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 전기전자, 철강금속, 제조업 등이 소폭 하락하고 있고 기계, 의약품, 전기가스업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전자는 0.2% 가량 하락하고 있다.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이 동반약세를 보이고있으며 POSCO,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0.5~1% 선에서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은 소폭 오름세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2.87포인트(0.53%) 오른 549.30을 기록하며 55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업종 대부분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통신서비스, 유통, 섬유의류 등이 약보합권에 머무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CJ E&M과 셀트리온이 2~3% 가량 상승중이다. 동서와 SK브로드밴드, 포스코ICT는 소폭 하락세다

bigroo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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