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윤정식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주변의 친근한 곤충들을 소재로, 곤충에 대한 관심을 유발하고 이해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오는 8월 1일부터 25일까지 곤충생태관에서 ‘생활 속의 곤충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다양한 곤충들을 직접 관찰하고 체험할 수 있다. ‘유용곤충 전시’를 비롯해 ‘누에 먹이주기’, ‘누에 고치 비단실 뽑아내기’, ‘산업자원곤충체험’, ‘동애등에 애벌레체험’, ‘벌 오감 체험’ 등의 테마로 구성했다.

이 밖에도 은행 등 자연물을 이용한 반지 만들기, 곤충이름표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고 장수풍뎅이 성충과 애벌레를 직접 만져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또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유용곤충 기르기’ 교실이 별도로 4일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홈페이지(www.sciencecenter.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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