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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전자, 독일 ZMDI와 센서 제품 판매계약 체결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종합 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대표 김태섭ㆍ임세종ㆍ064520)가 자동차용 센서 제어(SSCㆍSensor Signal Conditioner) 전문 업체 독일 ZMDI와 국내 판매계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ZMDI는 세계적인 SSC 전문 생산 업체로 주력 제품군인 자동차용 센서제품과 함께 모바일 및 LED조명 관련 센서 시장 진입도 진행 중인 센서 전문 업체다.

바른전자가 수입하기로 한 SSC제품은 자동차의 에너지 사용량을 감지해 에너지 효율을 관리해주는 센서 제어 부품이다. SSC를 자동차에 적용하면 연료효율이 높아지는 동시에 탄소 배출량은 줄어들어 에너지 소비량이 크게 줄어든다. 뿐만 아니라 배터리를 사용하는 휴대용 의료기기나 전자기기, 전기 자동차의 효율적인 전력관리 또한 가능해진다.

SSC로 관리되는 전자부품은 발열 역시 최소화 돼 제품 수명도 연장된다. LED조명등에 들어가는 에너지 관리에도 활용이 가능해 최근 백열전구 퇴출을 계기로 성장 중인 LED조명시장과 함께 시장 확대가 가능하다는 점도 SSC 제품군의 매력이다.

바른전자 관계자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반도체 유통 영업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라며 “향후 ZMDI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자동차, 모바일용 센서 제조 및 판매를 추진해 미래 전략사업으로 집중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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