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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회용 방수팩의 새이름 ‘해방팩’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인정받고 있는 ‘해운대’가 벌써부터 뜨겁다. 마른 장마로 인해 7월초부터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저마다 강으로 산으로 바다로 바캉스를 떠난다. 바캉스를 위해 어떤 물품을 챙겨야 할지 고민인 가운데 그 중에서도 항시 내 몸과 떨어지지 않았던 스마트폰을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하느냐가 피서객들의 가장 큰 고민이다.

◆ 해수욕장 물놀이 때 방수팩이 꼭 필요한 이유?

스마트폰의 최대의 적은 바로 습기다. 최첨단 IT의 집합체이지만 물에 노출된다면 엄청난 수리비를 감당해야 할지 모른다. 자칫 허술한 관리로 인해 즐거운 휴가시즌을 한 순간에 망쳐버릴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최근 스마트폰의 활용범위가 단순히 통화의 기능을 넘어 사진 촬영, 개인SNS 채널이용, 각종 인터넷정보검색 방대해지고 있어 더욱더 사용자 주의를 요한다.

특히 해수욕장의 경우 작은 모래 알갱이나 습한 바닷바람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급한 대로 수건이나 파우치에 넣어 사용하더라도 자칫 작은 부주의로 인해 망가질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또 한가지 주의해야 할 사항은 분실위험이다. 매년 천만명이 넘게 오는 해운대해수욕장이다 보니 귀중품 도난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는데 스마트폰 역시 물놀이 일광욕 시에도 항상 몸에 지니고 있어야 한다.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자동차 전자키도 분실 위험이 있으니 꼭 방수팩에 넣어 휴대해야 한다.

<사진출처 – 유니피에스 본사>

◆ 방수팩 선택과 사용시 주의해야 할 점

이미 시중에는 수백 가지의 방수팩이 나와 있다. 중국산 저가 5천원짜리부터 수심 10미터 이상 방수인증을 거친 고가의 방수팩까지 다양하다. 특히 최근 중국산 저가방수팩이 대량으로 유입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간단한 생활방수 수준으로 제작되었거나 자체불량으로 인해 고장난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저가 제품은 보험가입도 미비하며 책임 증명이 어렵다는 점을 악용해 어떠한 보상도 받을 수 없다. 구입 전 해당 제품에 대한 인증마크나 AS정책이 정확히 잡혀 있는지 꼼꼼히 체크해 보아야 한다. 

또 하나 간과하는 문제는 재활용 여부이다. 보통 방수팩은 비닐pvc소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흐를수록 변질된다. 그로 인해 1년 정도 지나면 지퍼 부분이나 모서리 마감 부분이 변질되어 방수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물놀이 중간에 제품을 꺼내 쓰게 되면 스마트폰 기기자체 유입된 습기가 뜨거운 태양열을 받아 방수팩 안에서 내부결로현상을 일으키기도 한다. 가급적 밀폐된 상태에서 꺼내 쓰지 말고 최대한 진공상태를 유지한 상태에서 사용해야 2차적인 피해를 막을 수 있다. 

◆ ‘해운대방수팩’ (이하 해방팩)이라고 들어봤어?

해방팩은 기존 고가의 방수팩의 확실한 방수 성능과 중국산 저가 제품의 가격(개당 3000원)적 우위를 앞세워 출시된 국내 유일의 일회용 방수팩이다. 미처 방수팩을 준비해 오지 못한 피서객들을 위해 현장에서 직접 패킹을 해주며 이름 그래도 자유롭게 물놀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 준다. 올 여름부터 해운대와 부산일대 해수욕장에서 만날 수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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