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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스카이라이프 2분기 가입자 400만 돌파
매출도 전년비 12.9% 증가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고객이 올 2분기 400만명을 돌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9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68억원(12.9%) 증가한 1474억원, 영업이익은 25.7% 늘어난 2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당기순이익도 14.2% 성장세를 보여 145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에 신규 가입자는 1분기 대비 8.3% 증가한 약 23만명으로 순증 가입자는 10만4000명을 모집했고 이에 따라 KT스카이라이프의 2분기 말 기준 유지 가입자는 약 401만명으로 400만 고지를 돌파했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고객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스카이라이프는 갈수록 심화되는 유료방송 시장의 경쟁 환경 속에서 기술과 경영 전반에 걸친 강도 높은 혁신과 변화를 통해 미디어업계 리딩 사업자의 자리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KT가 HTML5 기반의 ‘올레TV 스마트’를 출시하며 KT스카이라이프의 가입자 유치는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방송과 인터넷 프로토콜의 콘텐츠 융합이 쉬워지며 일대 일 영어 교육 서비스인 ‘21 잉글리시’, 반응시간을 대폭 높인 ‘위즈 게임’, 구매한 콘텐츠를 여러 기기에서 쓸 수 있는 ‘클라우드 DVD’ 등 다양한 새로운 서비스를 함께 선보였다.

IPTV와 위성의 결합상품인 올레TV스카이라이프(OTS) 가입자들도 월 1000원만 내면(3년 약정 가입 시 무료)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초반 반응이 뜨겁다.

류정일 기자/ryu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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