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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 푸이그 연장 끝내기홈런…다저스 2연승
[헤럴드 생생뉴스]내셔널리그의 강자 LA다저스와 신시내티가 연장혈투를 벌였지만, ‘괴물’ 야시엘 푸이그의 끝내기 홈런 한방으로 다저스가 웃었다.

다저스는 29일(한국시간) LA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와의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다. 푸이그는 12회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던, 1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서 상대 투수 커티스 파치의 공을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결국 다저스는 1-0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전날에 이어 2연승을 달렸다.

이날 경기는 투수들이 타자를 압도했다.

다저스 카푸아노와 신시내티 싱그라니의 선발은 물론 이어 올라온 투수들도 점수를 내주지 않았다. 다저스는 11회 2사까지 삼진만 무려 20개를 당하는 수모를 당했고, 전날 류현진에 2안타를 뽑는데 그쳤던 신시내티의 강타선은 이날도 11회까지 단 3안타에 묶였다. 


추신수는 이날 선발에서 제외됐으나 8회 대타로 나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다저스는 이날 패한 애리조나와의 승차를 2.5게임차로 벌리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켰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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