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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백화점은 디즈니 세상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롯데백화점은 30일~8월 25일까지 전국 전점에서 ‘디즈니 드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디즈니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진행하는 행사다. 프린세스 캐릭터, 토이스토리, 마블 영웅 등 디즈니를 대표하는 캐릭터들이 총동원된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 갈 수 있는 경품행사도 연다. 롯데·멤버스 카드 소지 고객이 대상이다. 각 점의 카드 센싱 기계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오는 30일~8월 8일까지다. 1등 당첨자(1명)에게는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 3박 이용권을 준다. 2등 당첨자 10명에겐 디즈니 캐릭터 선풍기를 준다.

8월 2일~4일까지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는 구매 금액에 따라 디즈니 캐릭터 우산, 텀블러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특히 본점ㆍ잠실점에선 ‘드림’이라는 키워드에 맞는 행사를 마련했다. 본점 영플라자 러브릿지에는 디즈니의 90년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역사관을 운영한다. 하늘정원에는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디즈니, 디즈니·픽사, 마블, 루카스필름에서 제작한 영화 상영회를 매일 밤 진행한다. 


잠실점 지하1층 트레비광장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디즈니 모바일 게임 체험존, 댄스타임, 퀴즈쇼 등이 진행된다. 스파이더맨 벌룬,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카’의 스포츠카 ‘라이트닝 맥퀸’ 캐릭터 등을 전시한다.

디즈니 캐릭터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본점 영플라자 1층과 잠실점 2층, 지하 1층에서는 ‘디즈니 캐릭터 상품 특별 판매전’을 진행하고, 디즈니 아트토이, 영화 캐릭터 팬시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이밖에 영등포점, 광복점 문화홀에서는 디즈니 아트 토이 약 150여 점을 전시하며, ‘라이온킹’, ‘라푼젤’ 등의 디즈니 영화를 하루에 두 번씩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정승인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상무)은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함께 백화점에서 꿈의 대명사인 디즈니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디즈니의 캐릭터와 스토리가 담긴 다양한 이벤트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자녀 뿐만 아니라 온 가족 모두에게 좋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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