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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원 대선개입 규탄 촛불집회, 1만여명 몰려
[헤럴드 생생뉴스]국가정보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가 27일 서울광장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참여연대 등 284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국정원 시국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광장에서 제4차 범국민대회를 열고 국정원 사건에 대한 철저한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이들은“국정원 대선개입 사건은 국정원이 특정 정파의 입장에 서 국민을 상대로 심리전을 펼친 사건”이라며 “국정원 정치개입의 진상을 규명하고 남재준 국정원장을 해임하는 등 책임자를 성역없이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대회에는 주최측 추산 1만여명(경찰 추산 6천명)과 민주당 진선미 의원, 진보당 이상규 의원 등이 참석했다.

시국회의는 광주와 제주, 춘천 등 전국 대규모 도시에서도 같은 내용의 촛불집회를 열었다. 

앞서 퇴직 경찰관 모임인 대한민국 재향경우회와 고엽제전우회 등 보수단체들은2천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앞에서 ‘NLL 회의록 실종 수사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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