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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출금리인상예고? 보금자리론부터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까지 금리비교후 갈아타기 서둘러야

전반적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인상을 예고하는 것인가? 26일 주택금융공사에서는 8월1일부터 주택금융공사U보금자리론의 우대형, 기본형 금리를 각각 0.15%p씩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기본형은 최저금리가 기존 연4.0%에서 4.15%로, 우대형은 기존 연3.0%에서 3.15%로 각각 적용된다.

지난 15일의 코픽스금리도 인하는 되었지만, 기존의 금리인하폭과 비교해 상당히 낮은 인하폭을 보여, 8월 코픽스금리발표에서 인하보다는 동결이나,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이번 주택금융공사의 U보금자리론 금리추가인상은 은행이나, 보험사의 전반전인 아파트담보대출금리인상을 예견하는게 아닌가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것이다.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벵크 의 관계자는 “최근 버냉키쇼크이후 급등했던 국고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다가 다시 0.1%p 가량 인상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어 더 이상 시간을 보내는 것은 주택구입자금대출 고객이나, 주택담보대출이자싼 곳, 저금리대환대출을 위해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준비 중인 고객들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라고 강조했다.

금리비교 정보업체 ‘토탈벵크’ 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변동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는 A은행에서 연3.16%로 ‘코픽스금리 6개월연동 기준금리+가산금리-우대금리’를 최대한 적용하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혼합금리 주택담보대출 최저금리는 A보험사와 B은행이 각각 연3.5%, 연3.55%로 판매하고 있고, 장기고정금리 아파트담보대출 최저금리는 C보험사에서 보험가입여부 등 우대금리항목에 따라서 연3.87%까지 판매된다고 전해왔다.

하지만, 이 또한 지금과 같은 분위기에서는 언제 금리인상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주택구입자금대출(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 아파트매매잔금대출, 경락잔금대출, 분양잔금대출)이나 담보대출이자싼 곳으로 주택담보대출갈아타기를 준비중이라면 기존대출금리와 바꾸려는 대출금리가 0.5~1%이상 금리차를 보일 경우 더 미루지 말고 전환대출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 분당에 거주하는 L씨는 3년 전, 주택(아파트)을 구입할 목적으로 주택구입자금대출(아파트매매잔금대출)을 부동산의 소개로 가까운 은행에서 3억 원을 대출받았다. 코픽스 연동 6개월변동금리대출을 연4.8%대로 받았는데, 최근의 대출금리변화에 대해서 걱정도 되고 해서 은행별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금리를 확인해보다가 고정금리 연3.5%가 있다는 말을 듣고, 더 생각하지도 않고, 아파트담보대출갈아타기를 해서 연간 400만원가량의 이자절감효과도 얻고, 당분간 금리걱정은 안해도 될 거 같다고 얘기했다.

위 사례처럼 무조건 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하라는 것은 아니지만, 적정한 이자절감효과를 얻는다면 변동금리대출이든 고정금리대출이든 대환대출시기를 앞당기는 것은 고려해 보아야 할 것이다. 
 
개개인마다 소득현황이나,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대출이용기간등 개인상황도 다 다르고 아파트담보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은행이나 보험사의 수도 수 십개나 되어, 금리뿐 아니라 조건(상환방법, 우대금리, 중도상환수수료, 중도상환수수료면제비율등)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은행별 대출금리비교를 어렵게 여기는 이용자들이 많을 것이다.

 그럴 경우에는 은행연합회의 은행별 주택담보대출금리비교 공시도 참고하고, 토탈벵크와 같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사이트도 활용하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확인하는 것보다 시간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최대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어차피 금리인상이 어느 정도 예견되는 상황이라면 조금이라도 빠른 시기에 전환대출을 고려해보고, 8월이나 9월중에 주택구입자금대출이 필요한 고객이라고 하더라도 7월중에 대출신청을 해두어 신청시기에 낮았던 금리를 그대로 적용해주는 은행이나,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도 있으니 신청시기에 대해서 신중히 고려해보길 바란다.

한편 금리비교정보업체 ‘토탈벵크’ (http://www.114.totalbank.co.kr)  에서는 전 금융권(은행, 보험사, 농협, 수협, 새마을, 신협, 저축은행, 캐피탈 등)에서 제공하는 주택담보대출, 아파트담보대출, 빌라·단독주택담보대출, 후순위대출, 전세자금·보증금담보대출 등의 대출금액한도 및 금리·조건을 무료로 비교할 수 있고, 고객에 따른 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부터, 은행별 중도상환수수료율까지 비교안내해주고 있고, 대출이자계산기, 대출한도조회, 심지어 주택금융공사 U보금자리론이나, 생애최초주택구입자금대출의 신청방법 및 안내 등 기타서비스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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