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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위아,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
[헤럴드경제= 김상수기자] 현대위아가 26일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상반기 동안 매출액 3조 6270억원, 영업이익 2450억원, 당기순이익 192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는 환율하락, 경기부진 등 대내외적으로 불확실한 경영여건이 지속돼 공작기계부문 매출이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완성차 해외 판매 호조에 따라 차량부품 부문에서 매출이 늘어나고 지속적으로 수익 구조를 개선하는 활동을 펼쳐 매출성장과 영업이익을 실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하반기 전망과 관련해선, 차량부품부문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작기계 등 기계부문 수주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어 실적개선을 이뤄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위아 측은 “세계적으로 불안한 경제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위아의 상반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자동차부품 2조 9010억원, 기계 7260억원으로 집계됐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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