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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 능률협 강연 “위기속에서 기회 찾아라”
김동녕(68ㆍ사진)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은 25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능률협회 하계 세미나에서 최고경영자 250명을 대상으로 ‘위기속에서 기회를 발견하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김 회장이 경영하는 한세예스24홀딩스는 ‘미국인 3명 중 1명’이 입고 ‘1초에 5벌씩’ 판매되는 의류 수출기업 한세실업과 국내 온라인 문화콘텐츠 1위 기업 예스24를 계열로 두고 있다.

김 회장은 강연에서 “실패 경험이 많아 긍정을 좀 더 실감나게 얘기할 수 있다. 28세에 창업을 시작하고 얼마되지 않은 1979년 2차 오일쇼크라는 악재를 겪고 부도를 냈다”고 자신의 경험을 소개하면서 ‘긍정’을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3년 뒤 ‘한세실업’으로 다시 일어섰고 지금까지 열심히 뛰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 믿음, 희망, 이런 것들을 잃어버렸다면 오늘의 위치는 없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위기와 불황에 대해서도 “불황은 언제나 찾아오며, 위기는 예측 못하는 사이에 시작되고 또 언젠가는 지나간다. 리더는 긍정의 리더십을 가지고 위기 속에서 기회를 발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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