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존스는 7월 2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알레그로 룸에서 열린 퀸시 존스 내한 및 CJ E&M과의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기자간담회에서 한국에 처음 방한했을 때 느낀 감정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마치 시카고에 있는 내 집에 온 것 같았다. 한국 아티스들과 대화도 잘 통했다"라고 덧붙였다.
퀸시 존스는 좋아하는 한국 아티스트로 타이거JK와 윤미래를 꼽으며 "마치 가족과 같은 존재다. 우리 집에도 자주 방문한다"고 돈독한 애정을 드러냈다.
덧붙여 그는 "타이거JK는 한국 사람이지만 쉽게 소통할 수 있는 인물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두 사람이다"라고 전했다.
CJ E&M과 퀸시 존스는 글로벌 뮤직 파트너십 MOU 체결식을 통해 K팝 아티스트를 위한 프로듀싱에 나선다. 퀸시 존스 프로덕션 사단은 음반 제작, 콘서트, 프로모션 등 여러 방면에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퀸시 존스의 한국 최초 내한 공연 '퀸시 존스 더 80th 셀러브레이션 라이브 인 코리아(Quincy Jones The 80th Celebration Live in Korea)'는 25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