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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창업, 프랜차이즈 ‘반찬창업’ 급부상

국선생, 테이크아웃 매장으로 임대료 부담적어 주부창업자 관심 많아

100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길어진 노후에 대비하기 위해 주부들이 창업을 고려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하지만 가정일만 도맡아 하던 주부와 같은 초보창업자에게 적합한 아이템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간편가정식 반찬창업 브랜드 '국선생'(www.homesfood.co.kr)’은 소자본으로 운영할 수 있어 여성창업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랜차이즈창업 브랜드 국선생은 한국인이라면 누구나 가정에서 즐겨 먹는 국, 탕, 찌개, 볶음, 찜 등의 한식을 간편하게 테이크아웃할 수 있어 맞벌이부부, 1인가정 등에 인기다. 가정에서도 조리하기 번거로운 메뉴를 선보이고 있지만 재료와 소스를 본사에서 제공하기 때문에 손맛에 의존해야만 하는 일반 반찬전문점보다 운영이 수월하다.

요즘 외식업 운영자를 괴롭히는 요인으로 3가지를 꼽을 수 있다. 첫째는 천정부지로 오르는 식재료값, 둘째로 소자본 창업이라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높은 권리금과 임대료, 셋째는 높은 인건비다.

이에 국선생은 산지직구매를 통해 유통과정에서 발생하는 거품을 없앴으며, 직영공장을 설립해 직접 신선한 상품을 생산해 단가를 낮췄다. 하지만 재료의 질은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 신안 증도산 간수를 뺀 소금을 사용해 나트륨 함량을 최소화했으며, 100% 국내산 한우를 이용한 국거리 재료를 사용한다. 가격은 타 전문점 대비 1/3 수준에 불과하다.

매장 특성상 점포 위치로 역세권이 아닌 소규모 동네상권을 선호하므로 보증금, 권리금, 임대료 부담으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조리과정이 간편해 1~2명의 적은 인원으로도 운영이 가능한 것도 강점으로 꼽힌다.

국선생 관계자는 “국선생 신천점의 경우 직원2명이 40~50가지 메뉴를 무리없이 만들어 내며 일매출 150만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며 "충분한 사전 교육과 더불어 일주일에 3회 이상 수퍼바이저들이 매장 운영 및 관리를 돕기 있어 초보 및 주부창업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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