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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머니, 인천지하철 역사 내 카드 서비스 시행
- 7월 29일(월)부터 인천지하철 모든 역에서 티머니카드 서비스 시행

- 잔액환불, 잔액이동, 권종변경, 고장접수 등 고객 편의 서비스 제공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앞으로는 서울 지하철 역뿐만 아니라 인천 지하철 역에서도 티머니카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티머니(T-money)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대표 최대성ㆍwww.koreasmartcard.com)는 인천교통공사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인천지하철 29개 전체 역에서 티머니카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서울지하철 역에서만 가능했던 티머니카드 서비스를 인천지하철 전 역에서 받을 수 있다. 지원 서비스로는 ▷5만원 이하 잔액 환불 ▷티머니 카드 간 잔액이동 ▷어린이ㆍ청소년 권종변경 ▷T-마일리지 충전 ▷고장카드 환불 접수 등 이며, 지하철 영업시간이면 언제든 받을 수 있다.

특히, 티머니 카드 간 잔액이동 서비스는 방치된 여러 교통카드의 잔액을 별도의 비용 없이 한 장의 교통카드로 모을 수 있어 소액의 잔액 활용에 유용하다.

금번 인천지하철 전 역으로의 확대 시행은 서울-인천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스마트카드 김형민 상무는 “서울-인천 간 대중교통 이용고객이 많고, 인천지역 내 티머니카드 이용률이 높은 만큼 보다 많은 고객들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티머니카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 및 다양한 혜택 제공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하철 역사 내 티머니카드 서비스는 2011년 9월부터 서울지하철 1~8호선(코레일 구간 제외) 전 역사 내에서 시행 중이다. 서비스 도입 후 총 누적이용건수는 약 24만여건으로 월 평균 약 1만여명 이상이 이용 중이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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