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이하 너목들)의 이보영은 진지함과 코믹함 그리고 러블리한 매력까지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며 '명품연기 3종 세트'를 완성했다.
지난 24일 방송분에서 황달중 살인 사건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이보영은 변호사로서의 진지함을 잃지 않으면서 사랑에 빠진 여자의 러블리한 모습과 이종석에게 마음을 들키지 않기 위해 선캡 모자까지 쓰는 엉뚱함까지 반전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상황에 따른 정확한 표정, 눈빛, 말투를 선보이는 이보영의 연기가 극의 몰입도를 높여줄 뿐아니라 이야기의 전체흐름을 이끌어가는 주축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한편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매주 수, 목요일 10시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