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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나라 전자정부 아프리카로 수출
[헤럴드경제=박영훈 기자]우리나라의 전자정부가 아프리카로 수출된다. 알제리에 1500만달러 규모의 전자조달시스템을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자정부 시스템이 아프리카에 본격 수출된다.

안전행정부와 조달청은 알제리 현지에서 전자정부 협력을 위해 알제리 우정정보통신부와 ‘한-알제리 전자정부 및 조달시스템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알제리 측에서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보다 포괄적인 전자정부 협력을 요청함에 따라 전자정부 주무부처인 안전행정부와 조달청, 알제리 우정정보통신부간 3자 MOU로 체결됐다.

우리나라는 알제리의 전자정부 최우선 협력국가로서 알제리 정부에서 연내 추진하는 전자조달시스템(약1500만달러 규모) 구축에 우리 IT기업 진출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그동안 동남아시아ㆍ중남미ㆍ독립국가연합(CIS) 소속 국가가 중심이었던 전자정부 협력 발판이 아프리카로 확대되어 한국형 전자조달시스템 수출 등 우리 IT기업의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영훈 기자/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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