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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글' 이지원PD "한 발 더 나아간 진정성 있는 시도 도전"
'정글의 법칙'의 이지원PD가 벨리즈 편 촬영 의도를 밝혔다.

김병만은 7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정글의 법칙 in 캐리비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2011년 7월 '정글의 법칙'을 만들자고 해서 PD와 작가와 함께 처음으로 아프리카 답사를 다녀왔다. 햇수로 벌써 3년이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어 "9번째 생존지역이 벨리즈다. 이번 생존을 통해 스스로도 프로그램을 돌아보고 김병만과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할 지 얘기를 많이 했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지원PD는 "이번 벨리즈 편이 정글의 법칙의 집대성판이 될 것 같ㄷ. 지금까지 '정글의 법칙' 연출을 하면서 함께 하는 에피소드와 여러 생존 이야기를 담고자 했다"면서 "이번에는 각 멤버들의 개인의 한계와 극복 과정으로 한 발 더 나아간 진정성 있는 시도를 했다"고 전했다.



오는 26일 방송하는 '정글의법칙 in 캐리비언'은 족장 김병만, 노우진, 류담, 김성수, 조여정, 오종혁, 인피니트 성열 등이 출연한다. 생존과 원주민과 공존코드를 넘어 '극기'를 주제로 삼았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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