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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 “이제 이것도 못써먹어"
[헤럴드생생뉴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시리즈가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다.

‘답정너’는 10대 청소년들이 즐겨쓰는 온라인상의 은어로 “답은 정해져 있다. 너는 그 답을 말하면 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는 듣고 싶은 대답을 미리 정해놓고 유도질문을 하는 상황에서 주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2탄‘ 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게재됐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구하라 트위터

사진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대화 내용이 담겨 있다.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글쓴이의 친구가 “야 나 오늘 짜증나는 말 들었어”라고 메시지를 전송한다.

이에 글쓴이가 내용을 묻자 친구는 “내가 자주 만나는 동아리 오빠들이 나보고 자꾸 구하라 닮았대. 짜증나. 구하라가 뭐가 예쁘다고”라고 의도된 불쾌함을 표출했다.

그러자 글쓴이는 “메시지 전송이 실패되었습니다”라는 내용을 보내며 마치 메시지를 확인하지 못한 상황을 연출했다.

당황한 친구가 “야 너 폰 이상하다”고 하자 글쓴이는 “왜? 왜 갑자기 딴 얘기?”라며 메시지를 못 본 척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를 본 누리꾼들은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구하라가 흔한가봐?”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이젠 이것도 못써먹겠네” “답정너를 대처하는 자세, 저게 어쩌면 정답일 듯”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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