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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상감별 어려운 양성종양 늦게 발견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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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뇌종양, 알면 이겨낼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해마다 1만명 정도의 뇌종양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뇌종양은 두개골의 한정된 공간 안에서 자라나 뇌압을 상승시키게 돼 두통과 구토를 흔히 일으키며 주위 신경을 압박해 팔다리 마비, 시력 장애, 안면신경 마비와 같은 신경 증상을 일으킬 수도 있는 만큼 무서운 암 중 하나입니다.

뇌종양을 진단하는 방법은 CT 촬영이나 MRI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PET 등을 통해 악성도를 가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양성 종양은 아주 서서히 자라나 증상 감별이 쉽지 않아 늦게 발견되기도 합니다. 뇌종양 치료는, 양성 종양은 대부분 수술만으로 완치가 가능하나 악성 종양은 수술 후에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수술하기 어려운 부위이면 항암 치료나 방사선 치료를 먼저 하기도 합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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