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대한주택보증은 신용평가기관인 NICE신용평가로부터 2년 연속 기업신용등급(ICR)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

회사 관계자는 “주택분양보증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사업기반과 풍부한 유동성 및 우수한 재무구조, 유사 시 정부의 높은 지원 가능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보증업무와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 시장안정 회사채 담보부증권(P-CBO) 매입 등으로 총 3조1000억원의 유동성을 주택업계에 지원한 것이 호평을 받았다.

또 부동산 및 주택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정부 정책 실행 시 회사의 핵심 역할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회사의 정책적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분석됐다.

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은 “2년 연속 기업신용등급 최고등급을 획득해 명실공히 신뢰할 수 있는 공적 보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주택보증은 주택업계는 물론 서민 주거안정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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