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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군의 태양' 소지섭-공효진, 장마-무더위에도 팀워크 과시
SBS ‘주군의 태양’이 긴 장마와 무더위에도 완벽한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될 SBS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진혁)은 안방극장 최초 ‘로코믹호러’를 표방,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홍자매 작가와 진혁 PD, 소지섭과 공효진의 의기투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촬영현장 사진에는 소지섭, 공효진, 서인국 등 ‘주군의 태양’ 주역 3인방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초여름에 시작된 ‘주군의 태양’ 촬영은 장마기간까지 겹치면서 촬영스케줄이 시시각각 변동됐다. 게다가 작품의 특성상 오후 늦게 이뤄지는 촬영이 많은 탓에 밤샘 촬영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배우들은 지친 기색 없이 서로의 사기를 북돋아주며 팀워크를 다지고 있다는 후문.

‘오만방자 재벌남’ 주중원 역을 맡은 소지섭은 카메라 앞에서 차갑고 삐딱한 표정과 말투를 지었다가도, 어느새 ‘꽃미소’를 지어내며 현장을 달구고 있다. ‘음침한 독거녀’ 태공실 역의 공효진 역시 카메라 뒤에서는 어두운 표정을 거둔 채 미소를 선보이며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소지섭과 공효진은 극 중 ‘티격태격’, ‘옥신각신’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을 촬영하다가도, 감독의 사인이 떨어지는 것과 동시에 웃음을 쏟아내는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촬영 도중 공효진의 물오른 코믹 연기에 박장대소하기 일쑤인 서인국은 ‘주군의 태양’ 막내답게 지친 출연진과 스태프들에게 아이스커피를 돌리는 ‘귀여운 물량공세’로 촬영장의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인색하고 오만방자한 남자와 귀신을 보는 능력을 가진 눈물 많은 여자의 영혼 위로 콤비플레이를 담은 ‘로코믹 호러’. ‘너의 목소리가 들려’ 후속으로 오는 8월 7일 첫 방송된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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