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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보사 보험사기 예방 시스템 ‘구멍’
전문인력 부족등 재정비 시급
보험사기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해 온 손해보험사들이 정작 보험사기 방지업무를 허술하게 다뤄온 것으로 지적됐다. 보험금 지급 심사의 허술한 체계는 물론 보험사기 관리 전문 인력 부족 등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손보업계 등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최근 총 두 차례에 걸쳐 총 16개 손보사들을 상대로 보험사기 방지업무 관리실태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매년 보험사기가 증가하는 등 기세가 꺾이지 않자, 이에 손보사들도 보험사기에 제대로 대처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다.

금융당국은 점검을 통해 일부 손보사들은 보험사기 전문인력이 크게 부족하고, 보험금 지급 심사 및 언더라이팅(보험계약 인수심사) 업무도 매우 허술하게 진행되고 있는 점을 확인했다.

김양규 기자/kyk7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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