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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고다 이순신', 역시 멜로가 답이었나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이 시청률 30%의 벽을 무너뜨렸다. 주인공 아이유와 조정석의 본격적인 애정행보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2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1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은 전국 시청률 30.1%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방송이 나타낸 24.4%보다 5.7%포인트나 뛰어오른 결과다.

이날 방송에선 순신(아이유 분)과 준호(조정석 분)의 애틋한 사랑이 본격화됐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있는 마음을 조심스럽게 털어놨고, 입을 맞추며 사랑을 확인했다. 이후부터는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달콤한 연애를 시작했다.


시청률 50%에 육박한 KBS2 주말극의 명성을 잇지 못하며, 좀처럼 30% 돌파를 이뤄내지 못한 '최고다 이순신'. 순신과 준호의 멜로 본격화가 이 같은 벽을 허문 것이다. 총 50부작 중 40회, 결말을 향해가고 있는 가운데 이뤄내 의미를 더한다.

그동안 무언가 부족한 듯 시청자들의 마음을 잡지 못했으나, 주인공의 달콤한 연애가 극의 흥미를 높인 것으로 분석된다. 더불어 미령(이미숙)과 수정(이응경 분)의 갈등과 유신(유인나 분), 찬우(고주원 분)의 결혼 생활도 눈길을 끄는데 한 몫하고 있다.

남은 10회 동안 순신과 준호의 연애가 시청률 상승세를 부추길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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