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3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가 열렸다.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는 국내 최고의 안과의료진들이 모여서 새로운 정보를 습득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이 날은 단연 라식이나 라섹수술법의 시력교정술의 이야기가 화제가 되었는데, 그 중에서도 주목을 받았던 수술법 중 하나는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이 발표한 릴렉스 스마일라식 수술법이었다.
이미 미국과 유럽에서 라식과 라섹을 넘어서는 안정성을 인정 받았기 때문에, 국내의 안과의료진들에게도 릴렉스 스마일라식이 화제가 되고 있었다.
릴렉스 스마일라식이란 각막절편을 만들지 않고 각막상피 또한 제거하지 않는, 최소절개만을 이용하는 수술법으로 현존하는 수술법 중 가장 각막의 손실량이 적은 수술법이다. 그 결과 기존의 라식이나 라섹수술법에서 생길 수 있던 안구건조증, 원추각막, 각막혼탁 등 부작용의 발생률까지 줄일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이 수술은 모든 안과의료진들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이 날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다. 릴렉스 스마일라식을 하기 위해서는 독일 본사에서 파견된 의사가 해당 의사의 수술 기술력을 심사평가 후에 인증자격을 부여하기 때문에, 국내에 의사들이 이 수술법을 하는데에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날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릴렉스 스마일라식을 설명 한 눈에미소안과의 구형진 원장은 국내최초로 릴렉스 스마일라식 인증자격을 부여 받았으며, 올해에는 독일본사에서 직접 지정한 스마일라식 레퍼런스닥터 (레퍼런스닥터: 스마일라식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성과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인정하여, 다른 의사들에게 스마일라식 교육을 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 것.) 까지 선정 된 만큼, 스마일라식분야에서는 최고의 실력자라고 할 수 있다.
구원장은 이 자리에서 스마일라식이 기존 라식에 비해 어떻게 하여 원추각막증 부작용에게서 안전하며, 기존 라식에 비해 안구건조증을 1/8로 개선할 수 있는 신기술, 라섹수술에서 자칫 생길 수 있었던 각막혼탁을 개선한 원리, 라섹 수술 후 일주일간 지속되는 통증을 1시간 이내에 끝낼 수 있는 신기술과 원리를 설명하여 많은 집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