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주는 최근 발목 부상을 당한 박미선을 대신해 2주 동안'세바퀴'의 MC를 맡게 됐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깔끔한 진행 실력과 특유의 재치로 시청자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어 오는 20일 방송되는 '세바퀴'에서도 MC 파트너인 이휘재, 박명수와 찰떡 호흡을 맞추며, 재치 있는 입담과 센스 있는 진행 실력은 물론 지상렬의 갑작스러운 댄스 요청에 영혼이 없는 소울리스 댄스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김현주는 "예능 프로그램 MC가 정말 오랜만이라 긴장한 탓에 더 재밌는 부분을 보여드리지 못한 것 같아 아쉽다. 기회가 또 주어진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세바퀴' 가족 분들이 반갑고 친절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또 '세바퀴'를 통한 잠깐의 예능 나들이를 마치고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궁중잔혹사-꽃들의 전쟁'에서 조선 최고의 팜므파탈이자 희대의 악녀 얌전으로 돌아가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다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할 계획이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